추천드라마 / / 2023. 6. 29. 00:30

한드추천 <닥처 차정숙> 소개, 등장인물과 줄거리(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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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기획 의도 -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장르 - 의학, 성장, 휴먼, 가족, 드라마

방송 기간 - 2023년 4월 15일 ~ 2023년 6월 4일

방송 회차 - 16부작 + 스페셜 1부작

연출 - 김대진, 김정욱

극본 - 정여랑

출연 -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외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채널 - JTBC

 

JTBC 메인

 

jtbc.co.kr

닥터 차정숙 포스터입니다

줄거리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이 마주한 현실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입니다. 환자는 늙었다고 하고, 지도 교수가 된 대학 동기는 싫은 내색을 감추지 않으며 모두가 나이 많은 레지던트 정숙을 불편해합니다. 차정숙의 남편이자 외과 과장인 서인호는 어떻게든 정숙을 그만두게 하려 방해 공작을 펼치게 됩니다. 과연 그녀는 스펙터클한 병원 생활을 이겨내고 '닥터 차정숙'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차정숙 역(엄정화) : 46세 -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습니다. 동기들이 교수로, 개업의로 잘 나갈 때 그녀는 살림의 여왕, 제사의 달인이 되었죠. 속도위반으로 예과 2학년 때 아이를 낳아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을 돌보고 뒤에 딸을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으나 그래도 이만하면 행복하다고 자신을 위안합니다. 그러나 정숙의 완벽한 평화를 뒤흔드는 초대형 사건이 벌어지고, 사투 끝에 돌아온 그녀는 오랜 방황과 고민 끝에 20년 전 포기했던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서인호 역(김병철) : 46세 - 정숙의 남편, 대장항문외과 과장

극단적 도덕군자의 완벽한 이중생활과 바쁜 병원 생활에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 가족의 생일은 챙겨본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모든 집안일은 정숙의 몫이고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힘든 시집살이를 견뎌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느껴보긴 오래입니다. 건강염려증이 있어 먹거리에 까다롭고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극도로 예민합니다. 자기애가 무척 강하고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기 그지없던 가정이 풍비박산 납니다. 정숙이 딴 사람이 되어 자신과 아들이 있는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겠다는 겁니다!

 

최승희 역(명세빈) : 46세 - 가정의학과 교수

정숙, 인호와 삼각관계, 내 인생에 지독한 상처를 준 두 사람과 다시는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역시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습니다. 전국 12개 종합병원을 소유한 의료재벌가의 딸이었으나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 중에 임신해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았습니다. 그렇게 얻은 예쁜 딸, 은서가 중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됐을 때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승희는 그냥 한번쯤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족을 이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로이 킴 역(민우혁) : 42세 -간담췌외과 전문의

대한민국에서 제일 섹시한 외과의사이자 해외 입양아 출신입니다. 뉴욕에서 잘 나가는 외과의였으나 다소 충동적으로 애증의 나라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올 때 꼴사납게 자기 버린 부모 찾겠다고 헤매고 다니는 일 따윈 없을 거라고 장담했는데 나의 가족도 찾고 싶어 졌습니다. 옮겨간 병원에서 레지던트가 된 정숙가 다시 재회합니다.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있는 그녀가 한심했고 때로는 안타까웁니다. 정숙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진심인지 아닌지 헷갈려합니다.

 

서정민 역(송지호) : 26세 - 차정숙과 서인호의 아들, 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잘난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평생을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간신히 의대에도 합격하고 인기가 떨어진 덕에 간신히 외과에도 들어왔죠. 그러나 아무리 오매불망 아버지를 사모해도 정숙의 유전자가 있어서 그런가 허당스러운 모습도 타고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엄마와 함께 레지던트 수련이라니.. 

 

전소라 역(조아람) : 28세 - 정민의 여자친구,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늘씬한 키에 지적인 분위기의 미인인데 반해 성격은 굉장히 터프합니다. 일에 관해선 완벽주의자인 탓에 후배 레지던트들에겐 공포의 대상입니다.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 막말로 마무리를 하죠. 이러한 후배 교육 철칙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무차별적이기 때문에 정숙에게도 혹독하게 몰아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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