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추천 <백일의 낭군님> 등장인물과 소개 줄거리 (도경수,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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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픽션 사극, 로맨스

방송 기간 - 2018년 9월 10일 ~ 2018년 10월 30일

방송 횟수 - 16부작 + 스페셜 2부작

채널 - tvN

연출 - 이종재, 남성우

극본 - 노지설

출연 - 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 김재영 외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등장인물

왕제사 이율(원득이) 역 - 도경수

아쓰남!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남정네! 바로 왕세자 이율의 별명입니다.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세자지만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리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원득이로 살아가며 부인인 홍심이에게 온갖 구박을 받으며 지내게 됩니다. 세자 시절 툭하면 "나만 불편한가?"를 내뱉으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인물이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독살하려는 음모를 눈치채고 이를 파헤치다 살수의 공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으면서 기억을 소실하게 됩니다. 세자 시절 자신이 지시했던 이 나라의 원녀 광부를 당장 혼인 시키라는 명에 따라 혼인을 안 하면 큰 벌을 받게 되는 노처녀 홍심과 기억을 읽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 되고 함께 살며 홍심이에게 조금씩 빠져들 때쯤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이 조금씩 돌아옵니다.

 

홍심(본명 윤이서)역 - 남지현

봉화를 올리는 일을 하는 봉수군 아버지와 둘이 사는 노처녀 외동딸로 왕세자가 비가 안 오는 가무의 책임을 물어 그녀에게 당장 혼인을 하라는 명을 내리게 됩니다. 이후 기억을 잃은 세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잘 생긴 얼굴을 보고 있으면 순간순간 설레지만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그의 무능력함에 온갖 잔소리가 끊이지를 않고 쏟아지게 됩니다. 비록 기억을 잃었어도 세자 시절에 무게를 잡았던 버릇이 있어 원득이는 시키는 일을 하지도 않은 채 왕자병만 기득해 불만이지만 뛰어난 무예실력에 각종 학문까지 출중해서 그가 원득이가 아닌 다른 사람인 걸 눈치채는데요. 이내 그의 뛰어난 능력을 활용해 돈을 벌려고 흥신소를 차려 온갖 일을 시키며 부려 먹지만 점점 원득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정제윤(한성부 참군)역 - 김선호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뇌섹남이지만 출세에 치명적인 서자 출신입니다. 배다른 이복형에게 받았던 모멸감을 되갚아 줄 방법은 출세였기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하는데요. 세자 이율이 제시한 아무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며 출세길이 열리나 싶었는데 세자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며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우연히 만난 홍심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낭군이었던 원득이와 친구를 하게 되고 이후 그가 세자라는 걸 알고 나서는 홍심을 향한 연모가 짙어지며 갈등이 시작됩니다. 

 

김소혜(세자빈) - 한소희

천하일색, 경국지색이며 권력의 실세 김차언의 여식입니다. 세자의 안위를 위해 왕이 친히 낙점한 세자빈인데요. 하지만 세자 율은 한 번도 그녀를 품지 않았습니다. 이후 율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녀는 뛸 듯이 기뻐합니다.

 

김차언 역 - 조성하

드라마속 인물 중 가장 악역입니다. 궁에서 왕보다 더 권력이 높은 인물로 수십 년 전 선왕을 끌어내리고 이율 아버지를 왕에 올린 반정의 핵심 공신으로서 스스로가 왕이 도리 수 있었음에도 큰 힘에는 책임감이 따르기에 꼭두각시 왕을 내세워 신하가 되어 권력과 실속을 차리는데 주력합니다. 자신의 앞길을 막는 사람은 누구라도 죽이는 냉현안이지만 가슴에 분노와 욕망이 가득 찬 사람인데 마음이 늘 공허해 계쏙 무언가를 파괴하려는 괴물이 되어갑니다.

줄거리

왕세자였던 원득이가 독살 음모를 당하고 병상에 누우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평민의 신분이 되면서부터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궁궐 내에서도 왕세자라는 신분이 불만이었던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바로 홍심입니다. 홍심과 얼떨결에 결혼까지 하지만 100일이 다 되어가던 어느 날 원득이는 본인이 왕세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궁에 자신의 세자빈이 있다는 것도 알고 궁으로 들어가 왕세자의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홍심을 잊지 못합니다. 백일의 낭군님 결말을 보면 결국 세자일 때 만난 세자비가 아닌 평민으로 돌아가 자신을 가축처럼 부려먹으려 했던 홍심과 진정한 사랑을 나누게 되고 해피 앤딩으로 끝을 냅니다. 

다른 픽션 사극과 다르게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웃으면서 재미있고 편하고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완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강력 추천합니다!